평일에는 보통 세시에 자서 아침 여덟 시에 일어나 출근을 한다.
일찍 일어나는 건 쉽지만 일찍 자는 건 어렵다.
이렇게 5일을 반복하고 나면 주말에는 12시까지 푹 잔다.
이불 안에서 10시가 넘었다는 걸 확인하는 것도 좋고 5분도 아니고 한 시간이나
더 자도 된다는 게 너무 좋다.
오늘도 푹 잤다. 자다가 꿈도 꾸고 이불에 묻혀서 이 생각 저 생각도 해본다.
이불 안에서 하는 생각들은 대부분 생산적인 게 별로 없다.
잘생긴 배우가 연기를 못 하거나 발음이 안 좋으면 어느 정도 버티다가 약간 어벙한 캐릭터로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도 좋은 게 여자 입장에서는 킹카인데 만만해 보이고
모성본능까지 자극하니 딱이거든. 이게 나름대로 또 시청자들한테 잘 먹힌다.
이걸 보고 연기가 늘었다고 하는 사람들까지 있으니 말이지..
김민준과 오지호를 보니 그런 생각이 든다. 둘 다 근사한 외모지만 연기력 문제로 점점
배역이 변하고 있었다. 연기변신이라기보다는 적당한 캐릭터를 찾은 게 아닐까?
MBC의 새 드라마 '하얀거탑'의 입소문이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원작은 야마자키 도요코의 1969년작 소설인 ‘白い巨塔’.
드라마의 홈페이지에서는 온갖 스포일러들이 다 있으니 가지 말자.
이거 노센스 아닌가?
FOX 드라마의 초필살기인 '24' 시즌 6의 네 개의 에피소드가 방송 전에 유출됐다.
이게 특이하게 드라마 방영 하루 전인가에 DVD로 선행 발매 됐는데 그게 퍼진 듯.
방영 하루 전에 DVD를 팔아도 팔리는 센스.
최근에 아이팟 나노가 당첨됐다.
작년에는 아이팟 셔플이 당첨되더니 올해는 나노가 되더라.
이번에도 그냥 애플 홈페이지에 이메일 주소와 이름만 썼는데..
고마워요 애플.
피부에 발랄한 생기를 주기 위해 피부과를 찾았었는데 10만원이 나와버렸다.
근데 한 달 있다 카드 고지서를 확인해보니 만원으로 돼 있더라. 영수증 찾아보니
착한 간호사 누나가 0 하나를 빼먹었다. 해당 병원은 삼성역의 마이피부과 ^-^
음... 최근 일련의 사건들의 통해 산타클로스의 존재 여부를 의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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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일기 09 (4) 200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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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ㅎㅂㅎ 많이매끄러워지셨나요!?
전처럼 팽팽하지는 않아 0ㅂ0
오우~연초부터 행운이 찾아오시네요~쭈욱~연말까지 이어지세요~
쭈욱 이어지고 상승 곡선 타서 대박 나기를 ㅎㅎ
레드몽키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ㅂ<